영국 국왕의 주치의 였던 외과의사 A. 레인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모든 질병의 원인은 미네랄이나 비타민 등 과 섬유질의 부족, 또는 자연 발효균의 세균총 등, 생체의 정상 활동에 필요한 방어물의 부족에서 생겨난다. 이러한 상태가 되면, ‘악균’이 대장에서 번식하게 되며, 이로 인해 생긴 독은 혈액을 오염시킴으로써 생체의 모든 조직·선·기관을 서서히 침식·파괴해 간다.”

이를 수목에 비유하면, 뿌리는 영양흡수용 세포를 통해서 영양을 흡수하므로 인간에게는 영양흡수세포가 있는 소장에 해당한다. 소장에는 약 1,500억개 의 영양흡수 세포가 있다.

‘소장 속’은 토양과 같으므로, 여기를 부패균으로 채우면 사람은 식물과 같이 ‘시들어 버리는 상태(질병 발생)’가 된다. 장 속에는 소장, 대장을 합해서 100조개가 넘는 세균이 있는데, 그것은 마치 꽃밭 같아서 훌로라라고 불린다. 세균총에 운집해 있는 세균의 질이 건강을 좌우한다.

사람에게 유용한 선균과 해를 미치는 악균으로 구성되어 있는 바, ‘선균’은 주로 유산구균군과 20여 종류의 비피더스균군 인데, 이것들이 장내에서 득세하고 있다면 사람은 아주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웰슈균이나, 각종 대장균을 비롯한 악균의 증식이 심해지면, 장내 ‘선균’은 줄어들고, 병원 바이러스는 기다렸다는 듯이 체내로 침입한다. /류영창  코스카중앙회 상임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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