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3대 영양소인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은 체내에서 흡수되어서 생명활동용 주력(主力) 에너지가 된다. 이들 영양소는 자동차의 가솔린과 같은 존재이다.

자동차가 가솔린만 으로는 달릴 수 없듯이 우리 몸의 영양소를 적정 사이즈 로 분해·소화하고서야 움직이게 할 수 있다.

생체의 도처에서 생겨나는 대사활동(代謝活動) 이라는 촉매 작업을 하는 일꾼과 같은 물질이 ‘효소’ 이다.
먹거리로서 섭취한 영양소라는 이름의 재료를 필요한 동화(同化·소화(digestion)·흡수(absorption)' 해서 ‘이화(異化, 에너지의 소비·찌꺼기의 배설)’하게 된다. 이와 같이 인체내에서 각종 작용을 하는데 효소가 필요하다.

체내에 있는 효소와 먹거리를 통하여 체외에서 섭취하는 체외 세포가 있는데, 효소 영양학의 태두인 하우웰 박사는 생체내에 있는 효소를 통틀어서 ‘잠재(潛在)세포’, 날 것의 먹거리에 있는 효소를 ‘먹거리 효소’ 라고 정의했다.

하우웰 박사는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사람의 수명은 유기물 속에 있는 잠재 효소의 소모도에 반비례한다. 식물 효소의 이용이 증가한다면, 잠재효소의 감소를 막을 수 있다.”

즉, 인간에게 있는 잠재효소는 영구히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소모도가 곧 생명체의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만약 체외에서 먹거리를 통해서 효소 보급이 증가하면 잠재효소의 감소를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류영창 코스카중앙회 상임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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