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식사습관 개선(2)

 
일본 쓰루미 다카후미 박사의 권고를 계속 소개한다.
5. 조반(朝飯)을 많이 먹거나, 고형식(固形食)을 먹는 습관을 고치자.
미국에서 널리 알려져 있는 「자연법칙에 따른 생명과학의 이론」의 기본 사고에 따르면, 인간은 다음과 같은 24시간 주기의 생체 리듬을 갖는다고 한다.

[ 24시간 주기의 생체 리듬 ]
① 오전4시~정오까지 - 배설 시간대 → 배설
② 정오~오후 8시까지 - 영양섭취 시간대 → 섭취와 소화
③ 오후 8시~오전4시까지 - 동화 시간대 → 흡수와 이용

이런 자연법칙에 따라, 아침시간은 체내에 축적되었던 피로 물질 및 독소‧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내는 독소 배출 시간대로써, 소화효소는 쉬고 있고, 대사효소는 활동하는 상태이다. 이런 원리상, 아침 식사에 가장 적합한 먹거리는 소화가 잘 되는 각종 과일이다. 과일에는 70~80%의 수분과 미네랄‧비타민을 포함하고, 살아 있는 효소가 넘쳐 있다.

6. 씨앗(콩류)을 날 것으로 먹지 말 것.
현미, 대두, 팥, 콩은 절대로 날 것을 먹어서는 안 된다.
씨앗은 어떠한 조건과 환경에서만 눈을 트게 하는 ‘효소 억제 물질’을 가지고 있다. 이 물질의 기능이 상실되어야 씨앗이 눈을 트는데, 날 것을 먹는다면 효소를 억제하는 물질을 먹는 결과가 되므로 체내 소화효소의 소비가 엄청나게 커진다. 따라서, 수박씨·매실·포도씨․감씨․호박씨 등은 발효시키거나 불에 익혀 먹어야 한다. /류영창 코스카중앙회 상임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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