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할아버지가 수확한 고추를 자루에 가득 담아 상경했다.

서울역에서 딸네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아가씨가 자리를 양보하기 위해 일어나려고 했다.

할아버지가 그 아가씨를 보고 말했다.

“일어날 것까지는 없고 다리만 좀 벌려 줘! 내 고추를 쑥 밀어 넣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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