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토닌형’ 인간(2)

 
●우뇌형 이다.
공간 파악 능력이 뛰어나다. 활을 잘 쏘고 골프를 잘 치는 것도 이 능력 덕분이다. 지성적이거나 이성적이기 보다 감성적이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이기 보다는 직감적이다. 치밀한 준비 없이 감만 잡히면 일단 저지른다. 중간에 문제도 많이 생기지만 기막힌 유연성과 융통성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사람 냄새가 난다.
산업사회의 살벌한 경쟁은 인간성을 말살시켰다. 세로토닌형은 인간적이고, 훈훈한 정이 묻어나는 등 사람냄새가 난다. 입가에 가벼운 웃음과 함께 온화한 기운이 감돈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무리를 하지 않고 부딪히거나 충돌이 없으니 적이 없다.


●베풀어 행복하다.
뇌 속「거울 신경세포」의 기능에 의해, ‘내가 베풂으로써 그가 행복해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덩달아 그렇게 된다.’ 섹스도 기본적으로 상대를 즐겁게 해 주는 행위이므로, 즐거워하는 상대를 보면서 나도 즐거워지는 것과 같은 이치로 설명이 가능하다. 세로토닌적 삶을 살다보면 이타적 본성이 더욱 강화된다.

●자연친화성 지능이 높다.
정원의 나무 한 그루, 길가의 가로수, 미니 공원, 사방의 산, 우리는 천혜의 자연을 타고난 축복받은 민족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연을 느껴 본다. 온 몸 에 잔잔한 전율이 일어난다. 자연에서 얻는 감동은 온몸의 세포에 전달되고, 노쇠한 세포 하나하나가 신선한 활력으로 넘치게 된다.  /류영창 코스카중앙회 상임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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