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끝낸 여자가 알몸으로 누워 있는
남자에게 뜨거운 커피를 주다가 다리 사
이로 쏟고 말았다.

남자 “앗 뜨거워!” 깜짝 놀란 여자는 커
피를 닦아 내고 거기에 약을 바른 뒤 붕
대로 감으면서 말했다.

“근데 자기야, 천만다행이다.” “뭐가?” 남
자가 퉁명스럽게 묻자 여자가 대답했다.

“내 여기에 커피가 쏟아졌으면 붕대도
못 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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