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회는 지난 8일 열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의’에서 지역전문업체 참여 확대를 건의했다.
코스카 인천시회 임승수 회장은 지난 8일 ‘2011년도 제2차 인천광역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의’에 참석해 인천지역 건설공사에 지역업체들의 참여 확대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회의는 김진영 정무부시장 주재로 열려 인천시회를 포함한 관련 단체, 시의회 의원, 건설관련 부처 국장 및 산하기관장,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추진실적 및 계획 △2011년도 상반기 지역업체 수주실적 분석결과 △2012년도 발주예정공사 중 분할/분리발주 검토결과 등의 내용을 위원회에 보고했으며, 보고 내용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임승수 회장은 “시 조례 개정, 하도급 세일즈 활동 등 많은 사업을 통해 지역업체 하도급율 제고에 각계의 노력이 있지만 아직도 만족할 만큼의 성과는 이루지 못했다”며 “각 발주기관 실무자들의 지역건설 활성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수 있도록 기관장들의 역할 수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류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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