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정기총회 개최… 내년사업계획·예산확정

주계약자 공도도급 활성화 주력
전문건설 유공자 시상식도 가져

   ◇코스카는 지난 10일 제2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사진은 총회에서 박덕흠 회장이 유공 회원을 포상하는 장면.
코스카(KOSCA·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박덕흠)는 지난 10일 서울 전문건설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7회 정기총회에서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하고 지난해 결산안도 승인했다.

총 회는 건설경기 침체상황이 지속되고 있을 뿐 아니라 국제 금융위기 등 건설환경 악화에 따라 불요불급한 지출을 대폭 줄여 예산을 전년 대비 대폭 감액 편성했다.

하지만 △주계약자 공동도급 및 직할시공제 활성화 △소규모복합공사 범위 확대 △전문건설업자의 영업범위 확대 △불법?불공정 하도급 거래행위 척결 △건설업 동반성장지수 개발 등 공생발전 관련 사업들은 보다 내실 있게 추진토록 집행부에 주문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전문건설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지난달 31일 이사회에서 회원이사로 보선된 박종규 대구시회 회장과 정운길 경북도회 회장에 대한 추인도 이뤄졌다.  /전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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