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일류로 간다 - 우정특수기업(주)

◇이회랑 대표
1986년 창사이후 특허·의장 30여개 인증서 획득
평활도·외부오염도 줄인 신개념 외장재 개발 박차

새로운 지붕 및 외장재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 끝에 기존의 판금공법(거멀접기)의 외장의 평활도(굴곡현상)를 개선시킨 무코킹시스템 ‘허니컴아트판넬(Honeycomb Art Panel)’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우정특수기업(주)(대표 이회랑).

우정특수기업은 지난 1986년 창사이래 현재 지붕 및 외장재 특허 및 의장 등에 30여개의 인증서를 획득할 만큼 이 분야의 선두주자다.

우정특수기업의 허니컴아트판넬은 자체 개발한 항공기 구조용 열경화성 접착필름 Type으로 제작한 Honeycomb Sandwich Panel로 평활도가 높은 차세대 친환경 건축외장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Sandwich Panel 사이에 육각기둥의 벌집모양의 구조를 형성해 완벽한 평활도를 구현할 수 있고 97% 이상이 기체공간으로 단열성능이 우수하고 무게가 가볍다.

◇허니컴아트판넬이 적용된 ‘중앙119구조단 대구청사’ 공사 현장.

이와함께 판금공법을 통해 외부 오염도와 기존 외장 판넬 평활도의 아쉬움을 완벽히 해결한 점은 허니컴아트판넬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기존의 알루미늄 시트, 복합판넬 등은 줄눈에 코킹시공을 통해 마감을 하기 때문에 외부 오염도와 외장의 평활도에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 대표는 “허니컴아트판넬은 굴곡이 없는 최고급 수준의 마감재로 건물을 고급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며 “다양한 건축물, 디자인 마감이 요구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앞서가는 창조와 혁신경영 마인드로 각종 신소재 개발 및 최첨단 장비 개발에 역점을 둔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특히 허니컴아트판넬을 전국 200여개 밀레 매장과 기아자동차 디자인연구소 및 공동주택 등에 시공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사이판 LAU LAUGOLF COURSE & ROSORT’, ‘앙골라 컨벤션센터’ 등 수차례의 해외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해외공사 수주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미 저탄소 환경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지붕 및 외부 오염도가 적은 외장재 개발에 박차를 가함은 물론 글로벌시대 흐름에 맞게 중국 및 카자흐스탄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해외 수주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캐나다 RHEINZINK사, 독일 K.M.E사, 프랑스 UNION MILLEORE사, 미국 CARLISLE사 등에 기술자 파견연수를 통해 해외 선진 기술력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우정특수기업은 무소음 지붕재를 개발해 시공하고 있으며 금속 외장패널, 금속지붕을 주력으로 공장, 물류센터 등 대형화 판넬과 건식 지붕방수 공법인 TPO, EPDM 및 한식형 금속 지붕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조 및 시공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회랑 대표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각종 소재로 해외에서도 당사의 시공능력을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건축문화 발전에 더욱더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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