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카마 사막마라톤 반드시 완주”

 
하루에 물 9~10리터를 공급받고 식량과 장비를 휴대한 채 250㎞를 7일 내에 완주하려면 첫 4일간 매일 30~40㎞를 달린 후 5~6일째는 무박으로 90~100㎞를 달려야 하고 마지막날에 20㎞를 더 달려야 ‘완주’라는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는 오지레이스.

생사의 한계를 넘나들며 세계 4대 오지레이스 중 두 곳인 ‘사하라 사막마라톤’과 ‘고비 산악마라톤’〈사진〉을 완주한 전문건설공제조합 직원이 있다.

주인공은 현재 대전지점에 근무하고 있는 김기성 차장으로, 김 차장은 건강을 위해 시작한 마라톤의 매력에 빠져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김 차장은 남은 곳 중 ‘아타카마 사막마라톤’에는 올해 참가하고 정점인 ‘남극 마라톤’에도 멀지 않은 장래에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오늘도 묵묵히 몸을 만들고 있다. /전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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