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포스코건설, SK건설 3개사는 다음 달 서울 성동구 왕십뉴타운 3구역에서 공동 분양할 아파트의 브랜드를 ‘센트라스’(CENTLAS)로 정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센트라스는 중심을 의미하는 센트럴(Central)과 지상낙원을 뜻하는 아틀란티스(Atlantis)의 합성어로, 같은 왕십리 뉴타운 1, 2구역의 ‘텐즈힐’에 이은 또 다른 독자 브랜드다.

왕십리 센트라스는 지하 6∼지상 28층, 전용면적 40∼115㎡ 2789가구이며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1171가구가 다음 달 중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3%를 차지해 내 집 마련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둘 만하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번 출구와 바로 연결되며 인근에 왕십리 민자역사가 위치해 쇼핑·문화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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