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심층진단 후 회생대상 기업엔 정상화 지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경영위기 중소기업에 대해 전문가그룹의 심층진단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재기컨설팅사업’을 시행한다.
컨설팅은 진로제시컨설팅과 회생컨설팅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진로제시 컨설팅사업’은 경영위기 기업을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기업에 대한 심층진단을 통해 해당 기업의 향후 진로에 대해 기업회생(회생컨설팅), 사업정리, 구조개선 등 맞춤형 처방을 제시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진로제시 컨설팅 처방’을 받은 중소기업이나 이자보상배율 1 이하 등의 경영위기 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업체당 최대 240만원(컨설팅 지원일수 5일)까지 지원한다.

‘회생컨설팅사업’은 진로제시컨설팅을 통해 결정된 회생 대상 기업과 법원의 회생컨설팅 사전평가를 받은 기업에 대해 회생절차 신청부터 회생계획 인가까지 전문가의 상담 및 절차 대행 등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재기지원시스템(www.rechallenge.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반상규 기자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