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3% 증가한 3399만9천㎡, 동수는 5.3% 증가한 5만2930동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의 2015년 1분기 건축 인허가 현황에 따르면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 1551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8% 증가했고 지방은 1848만8000㎡로 12.2% 증가했다.

착공면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2% 증가한 2836만1000㎡, 동수는 8.2% 증가한 4만3730동으로 조사됐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287만6000㎡와 지방 1548만5000㎡로 집계됐다.

준공면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감소한 2513만6000㎡, 동수는 1.4% 감소한 4만2520동으로 조사됐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9046만1000㎡와 지방 1567만4000㎡로 나타났다.

건축 허가면적은 주거용 1381만6000㎡, 상업용 1007만7000㎡, 공업용 338만1000㎡, 문교·사회용(의료시설·문화시설 등)은 253만1000㎡로서 각각 33.5%, 28.1%, 0.7%, 34.3% 증가했다.

국토부는 1분기 주요 특징으로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 및 착공 면적이 증가했지만 준공 면적은 감소했고 수도권의 허가 및 착공면적 증가폭(57.5%·100.9%)이 지방의 허가 및 착공면적 증가폭(18.3%·1.5%) 보다 크다는 점을 꼽았다.

또 상업용 건축물의 건축 허가는 업무시설(67.8%), 착공은 판매시설(91.7%), 준공은 판매시설(29.0%)의 증가율이 높았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층 이상 고층 건축물의 허가(297.6%), 착공(58.8%) 및 준공(472.6%) 면적이 급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허가면적이 3873.3%로 대폭 증가했으며, 지방은 경상남도의 허가면적이 202.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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