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는 3개월마다 도시철도역에서 책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복한 책선물’ 이벤트를 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첫 행사로 지난달 27일 도시철도 1호선 서면·연산역과 4호선 동래역에서 동화책 ‘별에서 온 어린왕자’ 1만권을 배포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출판사 ‘Bookolic’과 협약을 체결했다.

광고를 유치해 출판 비용을 충당하지만 책에서 광고 부분을 쉽게 뜯어낼 수 있는 ‘애드 인 북’(Ad in book) 형태로 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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