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틀어지면 허리통증도 유발

 
남성은 여성에 비해 자신의 얼굴을 유심히 관찰하지 않는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여성보다 낮기 때문이다. 안면비대칭 교정 치료에서도 남녀 간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더 적극적이다.

리샘한의원 측에 의하면 여성들은 안면비대칭 증상을 눈, 코, 입, 광대, 얼굴 윤곽 등 다양한 부분에서 느끼고 미세한 부분까지 치료받기를 원한다. 반면 남성들은 턱관절(악관절)의 틀어짐으로 인해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남성들은 턱의 중앙선이 한쪽으로 돌아간 비대칭이 유발됐을 때 치료의 필요성을 인식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남성들은 여성들처럼 예뻐지고 싶다는 욕구보다는 자신의 신체적인 불편함과 통증을 동시에 치료하려는 목적이 강하다.

리샘한의원의 안면비대칭, 골반교정 프로그램인 ‘순수본’은 남성들에게 특히 만족도가 높다.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면서 하체 근력강화와 통증치료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턱관절 비대칭은 얼굴이 틀어져 보이는 미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악관절과 경추(목) 통증, 근육 불균형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허리통증, 허리근육 약화와 불편감 등을 가져온다.

안면, 악관절, 경추, 흉추, 요추, 골반에 이르는 체형 불균형은 많은 종류의 통증으로 이어진다. 두통, 편두통, 후두통, 안구통, 악관절 부위 통증, 목의 통증, 어깨통증, 허리통증, 골반통, 고관절통증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리샘한의원 관계자는 “안면비대칭을 전신 불균형의 일부로 보고 치료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균형 있고 작은 얼굴로 변화가 가능하고, 체형 불균형이 가져오는 각종 통증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통증은 장기적으로 뼈와 근육의 노화와 함께 더 큰 손상으로 진행될 수 있다. 허리 문제는 특히 남성의 자존심과도 연관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꾸준히 근력을 유지하는 운동을 하는 남성이 아닌 이상 30대 중반부터는 근육약화로 인한 2차 현상으로 뼈의 틀어짐이 가속화할 수 있다. 따라서 안면비대칭 혹은 전신 불균형이 있다면 서둘러 치료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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