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공공부채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그리스로 GDP 대비 177%에 이른다. 이어 이탈리아와 포르투갈이 각각 132%와 130%로 과다한 부채를 짊어지고 있다. 아일랜드와 키프로스, 벨기에도 GDP보다 많은 채무를 안고 있다. 영국의 GDP 대비 부채비율은 89.4%로 EU 국가 중 9위를 차지했다. 반면 부채 비중이 낮은 국가들은 에스토니아와 노르웨이, 불가리아로 이들 국가의 GDP 대비 부채비율은 30%에 못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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