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위례신도시에서도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이 첫 선을 보인다.

대림산업은 위례신도시 A2-14블록에서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뉴스테이 360가구를 공급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4층 높이의 테라스하우스 형태로 전용면적 84㎡의 단일 주택형이다.
테라스가 함께 공급되는 복층형 A·B·C 타입(144가구)과 테라스만 공급되는 T1·T2 타입(156가구), 일반적인 형태의 D·E·F 타입(60가구)으로 구성된다. 모든 타입의 최상층 가구에는 다락방이 제공된다.

임대기간은 최장 8년이며 임대료 상승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대림산업이 직접 임대관리와 시설관리를 맡는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4억5000만원에 월 임대료는 40만원 선으로 잠정 책정됐다. 이를 전세로 환산하면 5억3000만원 선으로 위례신도시의 테라스 아파트 전세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금납부 조건은 계약금과 중도금이 각 5%, 잔금이 90%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말 공개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   문의: 02-3443-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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