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한성백제의 왕성으로 전하는 풍납토성 복원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주민 토지 보상을 2020년까지 마치겠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보상에 국·시비 2855억원과 지방채 2282억원 등 총 513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 지역에 대해 5년 내 우선 보상하고, 단계적으로 보상 지역을 확대해 사실상 기약 없는 사업으로 여겨진 풍납토성 발굴 사업의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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