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분양하는 강남 재건축 아파트로 지하 3층, 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153㎡ 607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15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290만원 선으로 결정돼 지난해 일반 아파트로는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3.3㎡당 평균 4240만원)를 뛰어넘었다. 계약금 정액제(5000만원)와 발코니 확장, 자녀방 2개 붙박이장 등 무상 옵션을 제공한다.

단지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 이송 설비와 별도의 버튼을 누르지 않고 문을 열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자이 원패스 시스템’, 전기차 충전을 위한 충전 스테이션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신반포자이는 서울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7호선 반포역, 3·7·9호선 환승이 가능한 고속터미널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신반포자이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문의 1644-5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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