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분양

최근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결합해 신도시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테라스하우스’가 서울에서도 분양된다.

 
신영은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 1-15블록에서 ‘은평 지웰 테라스’를 분양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은평 지웰 테라스는 지하 1층, 지상 4층 1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의 단일 주택형 220가구로 이뤄져 있다.

전체 220가구 가운데 2가구를 제외한 218가구에 별도 테라스가 설치되며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구조로 설계했다. 4층은 43∼53㎡짜리 별도 다락방과 옥상에 36㎡가량의 넓은 테라스가 제공된다. 시공은 ㈜한라가 맡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85만원으로 1∼3층은 4억5000만∼4억6000만원 선, 4층은 5억7000만원 선이다.

구파발역 바로 앞에 쇼핑몰·대형마트·영화관 등을 포함한 복합쇼핑몰인 ‘롯데몰’이 올해 하반기 오픈하고 800병상 규모의 카톨릭대 은평 성모병원도 2018년 준공을 앞두고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22일 공개하며 청약은 26일 특별공급, 27일에 1순위 접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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