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 100세 시대 /

잇몸과 주변 뼈에 염증… 몸의 면역력 높여야

 
전투기 조종사를 꿈꾼다면 건강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구강건강도 여기에 속한다. 조종사는 비행 중 발생하는 중력으로 이를 악물게 되는데, 이때 통증이 발생하면 집중력이 흩어지고 조종에 방해를 받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치주질환은 저작기능뿐 아니라 집중력, 업무능력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흔히 ‘풍치’라고 부르는 치주질환은 크게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뉜다. 치은염은 염증이 잇몸에만 있는 상태, 치주염은 잇몸을 넘어 뼈 주변에도 염증이 생기는 상태다.

치은염, 치주염 등의 치주질환이 생기면 잇몸이 붓고 출혈, 구취, 고름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치주질환 치료는 치석과 치태(플라크)를 제거하고 세균을 제거하기 위한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항생제는 세균뿐만 아니라 장에 서식하는 유익균까지 공격해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내성균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우리 몸의 건강은 면역력에 의해 결정된다. 면역력은 바이러스, 세균 등의 병원체가 몸속에 침입하지 못하게 막아주고, 체내에 들어온 병원체와는 싸우는 이른바 인체 방어 시스템이다. 면역세포의 수가 많을수록 병원체를 더 쉽게 물리칠 수 있다.

면역력은 평소 올바른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휴식, 청결함 등으로 높일 수 있지만 시간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현대인들에게는 결코 쉽지 않다.

강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이혜연 박사는 실험용 쥐에서 분리한 면역세포에 홍삼 추출물을 투입한 후, 그 수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홍삼 추출물을 투입한 그룹의 면역세포의 수는 기존 대비 최대 300% 증가했다.

홍삼은 통째로 갈아 넣어 버려지는 찌꺼기가 없도록 섭취해야 한다. 참다한 홍삼 측은 “홍삼을 모두 분말로 만들어 만든 제품은 물에 녹지 않는 홍삼 성분을 포함한 모든 성분을 섭취할 수 있고, 영양분 추출률도 물 추출 방식의 2배 이상인 95%를 넘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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