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사진리 해안에서 발견한 ‘23억년 부정합 지층’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보전 가치가 있는 지역을 국가지질공원으로 등재해 교육과 지질관광 산업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영덕군은 2012년부터 경북대 장윤득 교수팀과 함께 7곳에서 정밀 조사를 벌인 뒤 작년 말 환경부에 국가지질공원 등재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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