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경기 용인에서 선보이는 ‘광교상현 꿈에그린(조감도)’의 마지막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의 수혜단지로 손꼽히면서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판교 이전으로 삼성 효과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감까지 나타나고 있다. 3000여명의 직원이 판교로 출퇴근을 하게 되면 지하철로 20분 거리인 광교 주택시장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광교상현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0층 8개동에 전용면적 84~120㎡, 총 63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520가구 △84㎡B 84가구 △89㎡ 8가구 △92㎡ 16가구 △120㎡ 11가구 등이다. 특히 전용 89~120㎡의 경우 거실의 크기를 키운 특화 평면이 적용되며 이 가운데 전용 120㎡는 복층 구조로 설계된다.

단지는 지난 1월 말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과 상현역 사이에 들어선다. 상현역을 이용하면 판교까지는 여섯 정거장 20분대, 서울 강남까지는 열 정거장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광교상현IC를 통해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자가용으로도 강남권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 내 물빛정원, 풀향기정원 등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되며 단지 바로 옆으로는 국제규격 축구장의 약 1.3배 규모에 달하는 어린이공원이 들어선다. 혁신학교인 매봉초와 상현중을 비롯해 상현고, 서원중, 서원고 등이 가깝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19 현장부지 내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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