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부터 2년간 20억원을 들여 조선시대 3대 저수지 중 하나인 상주 공검지를 복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우선 훼손된 못을 복원하고 연꽃, 수문, 관찰데크, 생태광장 등을 조성해 습지보호지역으로 만든다. 1400년 전 삼한시대에 벼농사를 위해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공검지는 조선시대에 제천 의림지, 김제 벽골제와 함께 3대 큰 못으로 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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