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축물의 단위면적(㎡) 당 평균 공사비는 약 219만원으로 분석됐다.

조달청은 29일 ‘2015년 공공건축물 유형별 공사비 분석’ 책자<사진>를 발간했다.

조달청은 이 책자에 더욱 세분화된 유형 분석으로 23개 건축물 유형을 선정하고, 대상공사 62건에 대한 공사비용 분석자료를 담았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공공건축물의 단위면적(㎡) 당 평균 공사비는 약 219만원이다. 공공건축물 유형별로는 관제센터(361~380만원), 전시시설(267~293만원), 체육시설(230~301만원)이 높게 나타났다.

조달청은 복잡한 건축구조와 각종 설비시스템의 자동화에 따른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상대적으로 건축구조가 단순하고 표준화된 창고(87~116만원), 공장(111~154만원) 건축물은 공사비가 낮게 나타났다.

조달청은 “올해 발간되는 책자에 새롭게 교정시설 등 5개 유형을 추가하는 등 공공건축물의 다양하고 복잡한 발주추세를 적극 반영했다”며, “사업관리 시 분석책자가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는 조달청 홈페이지(www.pps.go.kr) 정보제공/정책자료/발간자료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유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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