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연 “배출권 판매도 염두”

북한이 재생에너지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에너지난을 일부분 해소하고 탄소 배출권 판매를 통해 수익을 올리려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8일 발표한 ‘북한의 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추진 현황’ 보고서에서 북한이 최근 환경보호법과 환경영향평가법, 폐기·폐설물취급법 등 관련법의 제·개정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재생에너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은 현재 수력발전소 관련 사업 등 모두 8건의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공식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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