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추천 우수자재 (28)

화재때 유독가스 저감
공장 모듈화로 생산해
공기단축·비용절감도
 

최근 드라이비트 마감 건물의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드라이비트 공법은 비용이 저렴한 장점이 있지만 태풍 발생 시 마감박리가 빈번하며 가연성 단열재를 사용하고 내구성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많은 건물들이 드라이비트 마감으로 시공돼 있다는 것이 현재 가장 큰 문제이다. 

친환경 불연 건축내·외장재 생산 전문업체인 넥스트(주)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불연 포세린 세라믹 타일과 불연(난연)단열재를 공장에서 접합해 블록화된 ‘포세린 불연단열판넬(건식공법)’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난연단열재와 포세린 세라믹 박판타일을 접합, ‘포세린 불연단열판넬(건식공법)’의 제품 성능을 개선해 화재로부터 유독가스와 탄소배출을 저감시키는 친환경 제품이다. 공장 모듈화 대량생산 방식으로 자재를 납품해 현장가공을 최소화하고, 기존 석재나 금속 판넬에서 사용하는 하지 프레임 없이 시공이 용이해 공기단축 및 공사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외벽타일 습식공법의 동절기 공사문제를 건식공법을 적용함으로써 시공법을 개선했으며, 보편적인 석재공법만으로 시공자의 숙련도에 관계없이 간편하고 균일한 품질의 시공이 가능하다.

또 난연 단열재로 화재 발생 시 화염이 자연소멸 되며, 표면 흡수율이 0.01%이하인 포세린 세라믹타일을 결합해 시공 후 내오염성까지 갖추고, 고정 부속물을 건식으로 고정해 풍압에 강하며, 통기가 잘돼 결로방지에 효과가 있다. /대한건축사협회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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