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최대규모 재개발사업 인가

경기도 성남시는 수정구 신흥동 10 일원 신흥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해 16일자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신흥주택재건축은 기존 신흥주공아파트 2406가구와 통보8차아파트 198가구 등 모두 2406가구를 철거하고 3997가구의 지상 3층∼지상 28층 아파트 40개 동을 신축한다.

분양계획을 보면 공급대상 가구 중 소유자 공급분과 보류시설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1619가구이다. 정비구역 면적은 18만1292㎡이며 건축계획상 대지면적 16만2207㎡에 용적률(아파트) 246.5%를 적용했다.

성남 재건축 사업 중 최대 규모인 신흥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다.

성남 2단계 주택재개발사업과 신흥주택재건축사업이 비슷한 시기에 추진되면서 주택 전세를 중심으로 주변 부동산 시장이 영향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