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화력발전소와 미세먼지 문제를 국민 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이 제기됐다.

김선태 대전대 교수는 23일 충남도가 ‘대기오염 저감과 새로운 전력수급체제 모색’이라는 주제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 “미세먼지와 석탄 화력발전의 문제를 환경보건과 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정부와 충남도가 정확하고 체계적인 실태조사에 따른 대기환경 개선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영탁 한밭대 교수와 석광훈 이화여대 교수는 ‘석탄 화력발전의 문제점과 전력수급의 새로운 전략 모색’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연료 전환을 계기로 전통적 전력수급체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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