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북부·수색·광운대역 총 41만㎡에 복합단지 조성

서울 도심역세권이 복합기능을 갖춘 첨단 소도시로 탈바꿈한다.

코레일은 민간 및 지자체와 협력(PPP)해 △서울역북부권 △수색권 △광운대역세권 부지에서 ‘명품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 역사·문화·교통·상업이 융합된 복합주거단지를 조성 중이다.

개발대상은 서울역북부권이 5만5535㎡, 수색 20만7013㎡, 광운대 14만9065㎡며 이중 코레일 부지는 서울역북부 3만1920㎡(57.5%), 수색 6만3690㎡(30.8%), 광운대 10만9475㎡(73.4%)로 총 41만1613㎡의 절반 가량인 20만5085㎡에 이른다.

코레일은 영국의 킹스크로스, 프랑스의 라데팡스, 일본 도쿄의 신주쿠 테라스 시티, 오사카 스테이션 시티 등 해외 역세권 개발사례를 분석해 각 사례별 장점을 접목,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수색역세권은 6호선·공항철도·경의선이 위치한 교통의 최적지로 상암지역과 수색지역으로 구성된다. 수색역세권은 상업과 업무, 문화기능을 두루 갖춘 복합 광역생활권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며 전체 사업이 완료되면 디지털미디어 산업의 중심시설과  대형 복합쇼핑몰,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확충돼 주거와 레저가 융합된 첨단 소규모 도시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서울역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 도심의 희소한 개발 가용지인 서울역 인근 부지 5만5000㎡에 컨벤션, 업무, 숙박, 상업, 문화시설 등 국제교류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인근 14만9065㎡의 물류시설 부지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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