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 포럼서 제시

기술적인 혁신을 통해 배출량, 사고율, 예상치 못한 장비 정지시간을 없애는 ‘트리플 제로화(Triple Zero)’를 실현한다.

볼보건설기계가 스웨덴 에스키스투나에서 지난달 9일(현지시각)부터 14일까지 6일간 개최한 ‘익스플로레이션(Xploration)’ 포럼에서 산업의 근본을 뒤바꿀 전기 동력화, 지능형 장비, 현장 토탈 솔루션 등 혁신적인 미래지향형 컨셉들을 소개했다.

전 세계 언론인, 정부관계자, 학계인사 등 수백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볼보건설기계는 △최대 50%까지 연비를 향상시켜주는 기능을 탑재한 LX1 하이브리드 휠로더 프로토타입 △자율형 무인 휠로더와 굴절식 트럭의 프로토타입 연계 작동 시연<사진> △새로운 컨셉의 HX1 자율형 무인 전기배터리와 로드 캐리어를 포함한 전기 동력화 프로젝트 등을 선보였다.

볼보건설기계는 기술적인 도전 과제로 ‘트리플 제로’와 ‘10x’를 제시했다. 마틴 바이스버그 볼보건설기계그룹 회장은 “배출량 제로화와 사고율 제로화, 예상치 못한 장비 정지시간 제로화와 함께 효율성 10배 상승(10x)을 목표로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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