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 수주가 공공과 민간 모두 양호한 모습을 보이며, 7월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달 26일 발표한 ‘건설동향브리핑 보고서’에서 올해 7월 국내 건설수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4% 증가한 12조54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공 수주의 경우 토목과 건축 모두 좋은 실적을 보여, 7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조641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3.3% 급등한 수치다.

민간 수주도 모든 공종에서 양호한 보습을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29.1% 증가해 7월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치인 8조8990억원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