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협의회 킥오프회의 협회 의견 토대로 첫 시행
세종시 가람동 현장 방문… 계약·대금지급 적정성 조사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신홍균)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박상우)는 LH 현장 하도급 이행실태 합동점검<사진>을 29일과 30일 이틀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양 기관이 운영중인 동반성장협의회 킥오프 회의에서 전건협이 제시한 의견에 따라 LH 관할 건설현장 가운데 공사대금 체불현장에 대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지난 2일 서울 강남 LH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된 동반성장협의회 킥오프 회의에서는 △현장의 관리·감독 △원·하도급간 애로사항 발굴 △건설현장의 불공정행위 적발 △임금체불 문제점 개선 △하도급 관련 제도 개선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세종시 가람동에 위치한 행정중심복합도시 3-3 및 4-1 생활권 조경공사 현장을 방문한 점검단은 하도급 계약 및 대금지급의 적정성 등에 대해 조사하고 개선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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