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재난신고는 119, 범죄신고는 112, 민원은 110로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가’ 본격 운영된다.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20개의 각종 신고전화를 재난, 범죄, 민원 3개 번호로 통합한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왔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112와 119로 걸려오는 비긴급 민원전화를 110으로 분산할 수 있게 돼, 각 기관은 긴급상황 대응력을 높이고 국민은 각종 번호를 검색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현재 비긴급 전화 상탐 콜센터에는 125명의 상담인력이 주·야간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본상담 이상의 상세한 사항은 해당기관으로 연결해주고 있다.

한편 25일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과 성영훈 국민권익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0 비긴급 전화 상담콜센터 개소식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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