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 3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동기 보다 22.4% 감소한 4323만㎡, 동수는 0.4% 감소한 6만9874동이었다고 2일 발표했다. 착공 면적은 2.6% 감소한 3549만㎡, 준공면적은 4.3% 감소한 3188만㎡였다.

건축허가 면적을 용도별 살펴보면 주거용이 1843만㎡, 상업용 1203만㎡, 문교사회용은 236만㎡로 각각 35.5%, 3.2%, 6.6% 감소했고, 공업용은 475만㎡로서 7.4% 증가했다.

3분기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전년동기 대비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 착공, 준공 면적 모두 감소했다. 특히 허가 면적이 35.5%나 감소한 것은 작년에 허가면적이 많았기 때문으로, 2014년에 비해서는 증가했다.

또한 전년 동기 대비 아파트의 허가 면적은 45.6% 감소했다. 수도권의 감소세가 두드러졌으며, 경남은 111.8% 증가했다. 이밖에 상업용 건축물의 허가, 착공, 준공 면적 모두 감소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