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건협 경기도회(회장 박원준)는 용인시에 소재한 반딧불이 문화학교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경기도회와 용인시 운영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장애인에게 비장애인과의 교류·협력 및 동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반딧불이 문화학교는 장애인도 참여 가능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단법인으로, 교육프로그램으로는 특수체육, 미술심리치료, 원예치료, 글쓰기, 성교육 등 다양한 과목이 운영중이다. 청소년·성인·장애인·비장애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박원준 회장은 “장애우들이 반딧불이 학교와 같은 교육시스템을 통해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사회의 일원으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석 기자
nongyack@kosc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