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분양

작년 강원도 역대 최다 청약기록을 갈아치운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가 내달 2회차 분양에 들어간다.

대림산업은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1423가구(2회차)를 오는 3월 분양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지하 2층, 지상 3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114㎡ 2835가구로 구성되는데 단일 브랜드로는 강원도 최대 규모다.

앞서 작년 12월 진행된 1회차 분양에서는 113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854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13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된 데 이어 닷새 만에 계약이 100% 완료됐다.

단지는 모든 벽에 200㎜ 두께의 단열재를 사용해 난방 효율을 높이고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이 없는 단열라인을 적용해 국내 최초로 패시브제로에너지연구소(IPAZEB)에서 냉난방 에너지 효율이 높은 패시브 단지에 수여하는 ‘KR-제로에너지단지’ 인증을 받았다. 전용면적 114㎡ 주택형에는 신평면인 ‘디하우스’(D.House)가 적용되는데 싱크대나 화장실 등 습식 구조물을 제외한 내력벽을 최소화해 입주민의 필요에 맞는 다양한 내부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단지 내 약 4600㎡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에는 유아풀과 아쿠아메딕풀을 갖춘 실내 수영장, 사우나(냉·온탕, 건식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 테라스형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춘천시 퇴계동 636번지 남춘천역 인근에 내달 초 개관하며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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