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경영연, 전망 보고서

올해가 신재생 및 에너지 신산업 육성이 본격화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라며 기업은 새로운 사업모델을 모색하고 사업확대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2017년 국내외 에너지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에너지시장은 올해 성장 모멘텀을 찾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기업은 사업기회를 모색하면서 저성장 기조 속에 △에너지산업 선진화 △저탄소 전원믹스(전체 전력 생산에서 화석연료, 원자력 등 비재생가능에너지와 재생가능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율) 구성 △신재생 및 에너지 신산업 육성이 본격화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연구원은 이에 따라 국내 에너지기업들은 투자 최소화로 생존을 추구하는 동시에 역량강화를 통해 사업기회를 모색할 것을 조언했다.

분야별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사업개발에 ‘고정가격제’를 활용하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모색하며, 에너지 신산업은 성공사례를 확보한 후 플랫폼화로 사업확대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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