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이신설선이 7월29일 개통하고 서부경전철도 사업제안서가 접수됐다.

서울시는 (가칭)서부경전철㈜이 제출한 서부선 사업제안서를 접수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주간사인 두산건설은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반영했다.

은평구 새절역(6호선)∼명지대∼여의도∼장승배기∼서울대입구역까지 16.23㎞, 정거장 16곳을 설치하는 노선을 제안했다. 서울시는 서부선 개통 후 통행 시간이 현재 50분에서 절반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우이신설선(11.4㎞)은 건축 등 마무리 공사를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동북선(상계역∼왕십리역 13.4㎞)은 현대엔지니어링과 1월부터 총사업비 등 주요 사업 조건과 실시협약안 협상을 시작해 지금은 마무리 단계다. 위례신도시 교통대책인 위례선(마천역∼복정역 5.4㎞)은 국내 처음 도입되는 트램(노면전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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