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서울 고용복지플러스 센터 오픈

일자리·복지·서민금융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고용복지플러스 센터가 서울에서도 업무를 시작한다.

고용노동부,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서울시 등 관계부처는 24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서울 고용복지플러스 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고용복지플러스 센터는 여러 기관의 고용·복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 받도록 하는 협업모델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구현을 위해 중앙·지방·공공·민간이 협업을 이룬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서울 고용복지플러스 센터에는 새일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 등 대상별 고용서비스 전문기관과 동대문구·중구 복지지원팀이 입주해 다양한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협력해 청년층 취업준비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취업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년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고용부는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고용·복지 서비스를 받도록 올해 30곳의 센터를 늘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기권 고용부 장관, 강은희 여가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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