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BABY 2+ 따복하우스’의 3차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

도는 7일부터 수원광교2, 용인죽전, 파주병원 등 총 3개 사업지구에서 따복하우스 총 500세대를 건립하는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따복하우스는 저출산 극복과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형 행복주택이다.

지구별 공급세대는 수원광교2가 300호, 용인죽전이 150호, 파주병원 50호다. 수원광교는 사회초년생을, 용인죽전은 사회초년생과 대학생을, 파주병원은 대학생과 고령자를 주 공급대상으로 한다.

이번 3차 사업은 1·2차와 동일하게 설계부터 시공, 운영관리까지 민관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7일 공고를 시작으로 참가의향서는 14일, 사업신청서는 내달 24일 경기도시공사에서 접수받는다.

민간사업자 선정은 오는 6월 발표될 예정이다. 사업자가 선정되면 7월부터 설계·착공에 들어가며, 2019년 1월 파주병원부터 시작으로 2019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또 이번 3차 모집공고 후 이달 중 4차 민간사업자 공모도 시작하고, 5월까지 7차 공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공고문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따복하우스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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