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이달 경남 진주시에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한화건설은 이달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E3블록에 아파트 424가구와 오피스텔 50실을 신규 공급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8층, 아파트 3개동, 오피스텔 1개동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84㎡ 420가구 △103㎡ 펜트하우스 4가구, 오피스텔 △82㎡ 50실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진주시 가좌동 일대 부지 96만4693㎡에 주거, 유통, 상업시설이 조성되는 대규모 사업지다. 약 7000가구, 2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사업지는 진주혁신도시와 항공국가산업단지, 정촌산업단지의 직주근접 배후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는 진주IC가 위치해 남해고속도로, 통영~대전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남쪽으로는 KTX 진주역을 통해 경전선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북측으로는 교통종합정보센터 이전이 예정돼 있다. 단지 내부는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지상층 전체 필로티 설계와 데크형 주차장 구성을 적용했다. 또 전 가구 남향 위주의 판상형 배치로 일조권과 채광성을 높였다.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중심으로 구성했고 전 가구 4베이 4룸 설계를 적용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방 3개와 거실 1개 구조에 방 1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남는 1개의 방은 드레스룸이나 서재, 다용도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화건설은 이달 중 진주시 주약동 766-41번지(탑마트 주약점 인근)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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