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은 1300년 전의 제방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약사동 제방 유적전시관’을 지난 24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울산혁신도시 조성으로 발굴 조사된 이 제방은 약사천을 막아 쌓았던 둑으로 6∼7세기에 축조됐다. 전시관에 들어서면 벽면 전체를 차지하는 제방 단면을 통해 축조 당시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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