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시험연·울산시·울산테크노파크, 3D 프린팅분야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식(사진=건설시험연 제공)

국내 3D 프린팅 제품에 대한 품질평가체계 개발이 추진된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울산시·울산테크노파크는 29일 울산테크노파크에서 3D 프린팅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밝혔다.

3개 기관들이 협력하기로 한 구체적인 내용은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구축 사업협력 △3D프린팅 장비·소재·출력물 관련 품질평가 및 인증체계 개발 △3D프린팅 품질인증기관 공동추진 △3D프린팅 기술 분야의 공동연구 및 개발 등이다.

건설시험연은 이번 협력으로 3D프린팅 제품에 대한 국내 품질평가 분야 선도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기관들은 국내기업의 3D프린팅 개발 제품에 대한 품질 신뢰성 평가기반을 마련해 국내 3D프린팅분야 관련 산업의 육성과 더불어 국내 기업 제품의 해외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식 건설시험연 원장은 “국내 최초로 3D프린팅 제품 품질평가 및 인증체계를 개발함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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