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의 우수공사장으로 ‘관저5지구 금성백조예미지 아파트 신축공사’와 ‘유성 오투그란데 리빙포레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등 2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수공사장은 △품질 및 시공관리 △공사감리 △안전관리 △환경친화 기여도 △지역경제 기여도 △디자인 기여도 △홍보효과 △민원 등 9개 분야에 대한 검증을 거쳐 선정했다.

검증에서는 외부전문가(대학교수, 건축사, 관련단체 등)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서류 및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평가하는 과정을 거쳤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관저5지구 금성백조예미지 아파트 신축공사’는 품질 및 시공관리, 안전관리, 지역경제 기여도 부문에서, ‘유성 오투그란데 리빙포레 아파트 신축공사’는 디자인 기여도, 환경친화기여도 부문에서 각각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우수공사장 선정은 직·간접적으로 건축물의 안전시공을 유도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부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우수공사장으로 선정된 시공사 및 감리사에 대해 시장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우수공사 현장은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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