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년의 잠에서 깨어난 ‘절대악’과의 사투

사막 한 가운데, 고대 이집트 미이라의 무덤을 발견한 닉(톰 크루즈)은 미이라의 관을 수송하던 중 의문의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한다.

그러나 죽음에서 다시 깨어난 닉은 자신이 발견한 미이라 무덤이 강력한 힘을 갈구한 잘못된 욕망으로 인해 산 채로 봉인당해야 했던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 공주의 것이며, 자신이 부활하게 된 비밀이 이로부터 시작됨을 감지한다.

한편 수천 년 만에 잠에서 깨어난 아마네트는 분노와 파괴의 강력한 힘으로 전 세상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 하고, 지킬 박사(러셀 크로우)는 닉에게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전하게 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배우 톰 크루즈가 새롭게 리부트된 미이라를 가지고 6월 극장가를 찾아온다. 1999년 제작된 미이라와는 다른 또 다른 세계의 이야기를 통해 절대적이고 강력한 존재와의 피할 수 없는 숙명적인 전쟁을 담은 이야기다.

6월6일 개봉. 110분.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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