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경남 밀양시 내이동 378-1 번지 일대에서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 468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쌍용건설이 해외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주택사업 강화를 위해 밀양에 처음으로 각종 특화 아이템을 야심 차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쌍용건설은 전 가구에 약 2m 테라스형 광폭 발코니를 제공하고 자녀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대기할 수 있는 맘스 스테이션(새싹 정류장)과 어디서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을 도입했다. 또 가구마다 스마트 패드를 지급해 홈네트워크를 제어하는 스마트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스마트 일체형 스위치, 스마트 키친 시스템 등 첨단시스템도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2층 7개 동 규모로 건립되는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3㎡ A형 137가구와 73㎡ B형 152가구, 84㎡ 179가구 등 3개 타입 총 468가구다. 채광을 극대화하기 위해 4베이 판상형(73㎡ A형, 84㎡)과 3베이 타워형(73㎡ B형) 평면으로 공급된다.

특히 밀양에서 보기 드문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설계와 모든 동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하고 이곳을 자전거보관소, 미니놀이터와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 도시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로 채운 것도 특징이다. 약 20cm 더 넓은 광폭 주차장과 지진 강도 6.0~6.8을 견딜 수 있는 1등급 내진설계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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