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머뭇거릴 때 가장 먼저 바다로 뛰어드는 펭귄을 의미한다. 현재의 불확실성을 넘어 용감하게 도전하는 선구자를 뜻하는 용어로,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력을 갖고 새 시장에 과감히 뛰어드는 기업이나 사람을 말한다.

바다에는 펭귄의 먹잇감도 많지만 바다표범 같은 펭귄의 적도 많다. 모두가 우왕좌왕 할 때 먹이를 구하기 위해 차가운 바다로 가장 먼저 뛰어드는 펭귄, 퍼스트 펭귄은 위험하고 불확실한 상황에서 다른 펭귄의 참여와 도전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한다.

※ 퍼스트 펭귄은 2008년 7월, 47세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의 컴퓨터공학과 교수 랜디 포시(Randy Pausch)의 마지막 수업에서 나온 말이다. 일반 대중에게는 그의 사후 출간된 베스트셀러 ‘마지막 강의(The Last Lecture)’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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