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설업계에서는 정부의 예산 조기집행을 두고 많은 불만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경기부양을 위한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상반기에 공공공사가 집중되다보니 하반기 공사물량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조기집행에 따라 지자체가 한꺼번에 공사를 발주하면서 자재가격 인상과 인건비 상승, 중장비 수급난 등 갖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대안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이같은 예산 조기집행에 대해 정부 관련 부처들은 어떤 입장이고, 해결방안은 있는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대한건설정책연구원과 함께 고민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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