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회장 김병철) 대표 회원인 지산특수토건(주)의 김형겸 대표는 지난 12일 부산 문현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주한 에티오피아 쉬페라우 자르소(Shiferaw Jarso) 대사, 누레딘 무스타파(Nuredin Mustefa) 영사와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에티오피아에서 계획 중인 국책 건설사업에 전문건설공사의 접목 방향 및 국내 전문건설사 참여 진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자르소 대사는 지산특수토건이 보유한 신기술 PCF공법과 3S공법에 관심을 갖고, 이를 자국 수력발전소 건설에 적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그는 “도로·철도·댐 등 에티오피아에서 계획중인 국책 건설사업에 국내 전문건설사들이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르소 대사는 김형겸 대표를 에티오피아 비지니스협회 상임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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